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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코드 리뷰어들이 직접 방문하고 평가한 ‘진짜 맛집 평가’만을 이번주에도 엄선해서 모았습니다.

일체의 광고 하나 없이 100% 리얼 리뷰들을 보고 버킷리스트에 담아보세요!

1. 부산용호동 합천국밥집 (by. 익키백과 님)

 

 

먹어본 국밥중 탑티어급 국밥. 맛있다는 그 어떤집을 가도 이집이 아직 제일 맛있는듯 함.

  

수육도 맛있는 편이나 유명한 집가면 다들 맛있게 해주시기 때문에 주매력포인트는 아닌듯 함. 그래도 충분히 맛있음 +소주한잔.

  

맑은국물내는 집. 육수리필가능. 밥리필가능(단골이라 그런걸수도? 육수는 리필됩니다). 희뿌연 국물이 아니라 특유의 끈적지근한 국물은 아니지만 돼지국밥계의 시원하다(?)의 표본.

  

몇년전 조금 더 넓은 지금 자리로 이동했는데 지금도 사람 북적북적함. 서빙총괄하시는 아주머님 예전부터 일하셨는데 그냥 보고 있으면 존경스러움. 머리회전 엄청 빠르심. 서빙이모님 수가 적어서 자연스레 바빠보이심. 그래서 서비스가 좋은편은 아님. 처음오는 손님은 불친절 하다고 느끼실수도 있음.

  

가격은 싼편은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찾아오게 됨. 고기양 많고 국물리필가능하므로 소주여러병 그냥(쌉)가능. 수육시키면 국물서비스 주는데 여기에 밥추가해서 말아드셔도 되고(고기는 없음) 리필계속 되니까 참고하시길 바람.

  

그리고 반찬이 진짜 맛있음. 직접 담으시는것 같은데 깍두기(무절임류)에는 항상 바다젓갈류(조개, 생선 등) 들어가서 비린내남. 못드시는 분들은 김치로 해결하시길 바람. 조선마늘도 맵지않고 진짜 잘 어울림(추천). 양파도 안매움. 고추는 매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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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대치동 구룡포 (by.미스터 달타냥 님)

  

   

요즘 다코님들 평가 덕을 톡톡히 봅니다.

@jeff님 평가하나 믿고, 지인들 다 데리고 망설임없이 방문했습니다.

   

선릉역 근처에 웬만한 맛집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맛집이 숨어 있었다니

무조건 가보세요

   

■음식

지인들 입에서 맛있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더군요.

1. 막회: 이름만 막회일뿐 신선하고 쫀득한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푸짐하고 맛있는데 먹을수록 더 맛있습니다.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초장 양념이 회에 잘 배어들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구룡포 가시면 막회는 무조건 드세요.

   

2. 문어숙회: 이렇게 부드러운 문어숙회 처음 먹어봤습니다. 메뉴를 추가할때 문어가 오늘들어와서 신선하다고 추천해주셨는데 기름장에 살짝 찍어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다만 가격대비 양은 좀 아쉬웠습니다.

   

3. 물회: 신선한데 물회 맛은 평범했습니다. 물회는 크게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4. 가자미구이: 제가 알던 생선구이가 아니었습니다. 바삭하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반해서 먹어서 줄어드는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선구이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곳 가자미구이 진짜 맛있습니다. 가자미구이도 추천합니다.

  

■친절

평소 친절도 평가는 한줄로 쓰고 마는데, 이곳은 특히 칭찬을 하고 싶을 정도로 친절합니다. 안내부터 주문받을때 주문음식을 서빙해줄때, 음식을 먹는 동안에도... 한결같이 손님을 기분좋게 해주는 식당입니다.

   

■매장

일단 선릉역 다른 식당들과 다르게 20대 손님들이 없네요. 3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좀 아재들 취향인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대화하기가 너무 편했습니다. 소음에 시달릴 필요도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외관과 위치, 그리고 식당 이름이 주는 약간 올드한 느낌 때문에 20대들이 선뜻 방문하기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나이대를 떠나서 한번 방문하면 약속장소 1, 2 순위 안에 들 것 같습니다.

   

식당은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홀과 대형룸 개별룸 등으로 되어있어서 모임이나 회식하기에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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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주시탑동 앞돈지 (by. 원조공구리 님)

 

 

2004년부터 제주에 오면 꼭 들리는 맛집.

제주신항 공사때부터 애용하던, 탑동의 맛집.

  

고등어회를 시키면 초밥으로 먹을수 있게 같이 나온다. 이번엔 와이프와 둘이라 고등어 조림만.

  

탑동에서 어디가야 할지 모르겠으면.

앞돈지 식당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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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울연희동 목화씨라운지 (by. 사자 님)

  

 

  

“짱구가 왜 푸딩을 좋아했는지 알게 해주는 맛”

   

짱구는 항상 엄마가 먹으려고 아껴둔 푸딩을 훔쳐먹죠. 노란 사다리꼴에 갈색 캬라멜 소스가 얹어진 푸딩. 생긴 것도 맛있어보이는 푸딩. 짱구를 향한 봉미선님의 분노는 진심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긴 푸딩은 정말 맛있으니까 말입니다. (아이를 향해 화내는 것은 부적절하니 따라하지 않기로 합니다.)

   

목화씨라운지에서는 그렇게 생긴 푸딩이 나옵니다. 예쁜 꽃 접시에 넉넉한 캬라멜 소스와 함께요. 캬라멜 소스에서는 바닐라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달고나 맛에 바닐라향이 함께하는 훌륭한 조합입니다. 이걸로 흑당밀크티를 팔아도 무척 맛있을 거 같은데... 일단은 푸딩입니다.

   

푸딩, 이름도 예쁜 푸딩은, 식감도 적당하고 좋습니다. 젤라틴을 너무 많이 넣어서 숟가락을 튕겨내는 푸딩도 아니고, 순두부처럼 푸슬푸슬 부서져 버리는 푸딩도 아닙니다. 그 중간 지점, 적당히 탱클하고 입안에서는 녹여먹을 수 있는 행복한 푸딩입니다.

   

말차라떼도 아주 적절한 선택입니다. 말차는 녹차와 다르게 우린게 아니라 갈아서 만든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주 진합니다. 달기보다는 씁쓸한 맛에 가깝고, 그래서 푸딩에 더 어울립니다. (푸딩을 먹고 라떼를 마셔서 달지 않았던 걸 수도 있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둘이 썩 잘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명성과 지역에 걸맞게 가격이 만만하진않습니다. 또 웨이팅이 있습니다. 카페주인분께 전화번호를 남기고 주변을 돌아다니고 계시면 연락해주십니다. 평일 오후 3시같은 애매한 시간에 가면 금방 자리가 나요. 웨이팅에서 짐작하시겠지만 앉아서 업무나 공부를 하기에 좋은 분위기는 아닙니다. 수다떨러가기 좋은 느낌?

   

홍대입구역과 연트럴 파크에서 좀 걸어야합니다. 그 방향에서 걸어오다보면 엉뚱한 사무실이 하나 나옵니다. 잘못찾아왔나 하고 헤매다가, 그 뒷편으로 가면 마법 예쁜 카페가 순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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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통영욕지도 서촌횟집 (by. bmguddn 님)

  

  

아침에 첫배를 타고 가서

매우 이른 시간 이었는데(오전 8시)

아침식사 됩니다 라고 쓰여 있어서

들어갔는데

흔쾌히 모든 메뉴 주문 가능하단다

   

고등어 회가 먼저 나와서

먹어보니 역시 활어라

제주의 노르웨이 고등어보다 맛나다

라고 생각하며 먹었는데

   

잠시후 나온 고등어 조림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고등어의 맛이 아님

그냥 다른 생선 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맛차이가 많이남

활어 고등어는 진짜맛구나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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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울신촌 내일의카레 (by. 젠다인 님)

  

  

북해도식 스프카레를 취급하는 곳입니다. 재료가 알맞게 구워져 나와서 야채가 전부 맛있었고, 특히 브로콜리가 훌륭했습니다. 스프 국물은 풍미가 좋았고 묽기도 적당했습니다. 맵기는 중간맵기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매운 편이라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순한맛을 드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밥에 치즈도 추가해서 먹었는데 스프카레와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자리는 많지 않은 편이라 붐볐지만 제가 갔을때는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쌀쌀해지면 재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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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울시청 무교동 북어국집 (by. TiveriusChoe 님)

  

  

무교동 골목 안쪽, 태평로 파출소 앞 조그마한 골목에 서울 현존 최강 "밥집"이 살짝 숨어 있다. 입구 앞엔 조용하지만 줄을 길게 늘어선 손님들이 정확하고 친절하게 식당 안으로 안내된다. 그리고 잠시 후 따뜻한 국밥을 배부르게 먹고 만족감 가득히 식당을 나와 다시 세상으로 나선다. 그야말로 가장 국밥집다운 국밥집이다. 카운터와 안내를 맡은 사장님과 4명의 홀직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손님을 맞이하여 맛있고 든든한 국밥을 제공한다. 반 오픈형 주방에서는 몇 개의 작은 솥에서 북어국이 단계적으로 끓여지고 국밥 한 상 차림이 다양한 주문에 각각 맞춰 나간다. 실로 정밀한 오토메이션화 제조공장에 들어선 느낌이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꼭 한 번 이 곳을 다녀갔으면 하는 바램이 생겨난다. 이 곳에서 국밥 한 그릇을 먹는 체험을 하고 미국 공장에 돌아가면, 모델 S는 1주일 이내에 주문자의 곁에 놓여 질 것이다.  

   

일대 사장 때 한 번 이전을 해서 현재에 이르렀다는데 현재 식당 위치에서도 40년 넘게 영업한 것 같다. 그렇게 노포의 전설이 쌓였다. 공기밥은 쌀 자체가 최고상등품은 아니지만 밥을 잘 지어 빨리 내온 듯 하다. 갓지은 밥맛이 그래도 제대로 난다. 북어국은 일반적인 맑은 육수보다는 가미된 본베이스 육수에 꽤나 실한 북어가 제대로 들어가 있다. 그 조합이 실로 절묘하여 아무런 부담없이 한 그릇 속 편하게 넘어간다. 특히나 엷게 양념된 새우젓은 그 조합이 대단히 매력적이다. 밥에 비벼 먹어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느낌이다. 오이지 ,부추 무침이나 김치가 맛있는 밑반찬으로 나오고 무엇보다 나막김치국물맛이 가벼우면서도 상큼하다. 반찬 하나 하나가 북어국과 너무 잘 어울린다. 밥과 잔반을 남기지 않아야 "서비스~" 그리고 일찍가야만 먹을 수 있는 "초란 후라이!"는 놓치면 억울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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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강원도홍천 약이되는밥상 (by. 땡구 님)

  

  

지난 일요일 오전에 예약하고 오후 두시에 갔습니다.

전 시간대에 단체 손님들이 훅 빠지고 난 뒤라 사장님이 정리하시느라고 정신이 없으셨어요. 그 와중에도 자리 먼저 치워주시고, 메뉴 확인하시고 상차림도 잘 해주셨습니다. 먹는 와중에 먼저 드시고 간 손님 포함하면 2시 이후인데도 테이블이 꽉 찼습니다.

양은 둘이 먹기에는 역부족인지라 나중에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해갔습니다ㅜ 4명이 먹어도 괜찮을 만큼 많고(특히 찰밥) 닭을 먹었는데 오리도 궁금한 맛입니다. 한방이라는 특성에 맞게 약재의 향이 나고, 국물도 좀 더 익혀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찰밥 넣어서 꼭 드세요ㅎ

다 좋은데 15가지 반찬이 특히 좋았습니다! 단짠단짠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반찬 또 먹고 싶어요...

가격이 좀 쎄긴 했지만 둘이가서 그런거니..감수하고 먹었습니다. 맛있으니까 괜찮아요!

인생 최고의 백숙이다 막 이런 건 아니지만 또 갈 의향 있습니다.(양평방향에서 가면 멀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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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강원도춘천 cafe slowly (by. 버블버블 님)

 

  

음료나 분위기 하나 빠짐없이 정말 완벽한 카페예요!

  

진짜 여기 음료들은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실패할일도 없고 레몬요거트도 정말 생 레몬을 갈아서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새콤하면서 맛있어요.

  

얼그레이 밀크티도 티백이랑 같이주셔서 원하는 농도로 만들어 먹을수 있습니다.

  

순수우유케이크도 크림이 차갑고 느끼하지 않아서 음료랑 마시기 좋았어요.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카페도 예뻐서 기분이 절로 좋더라구요

  

단점이 있다면 자리가 많이 없다는 정도 인것 같아요.

  

저랑 친구도 조금 밖에서 기다리다가 들어갔거든요.

  

위치는 좀 외진곳에 았어도 워낙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손님이 꽤 계셨어요.

  

아무튼 꼭 재방문할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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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울수유동 엘림 (by. 와아아아아아 님)

  

  

에피타이져로 보리밥과 무생채+톳이 들어간 콩나물 이 나와요 고추장을 넣어 섞어 먹으면 입맛을 확 살리죠

겉절이도 너무 맛있고 묵은지도 시큼 맛나요

수제비 주문하면 수육 이 먹을만큼 나오는데 이것도 굉장히 부들부들 촉촉 해요

원래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가 있었는데 요즘엔 칼제비로 통일 하신듯요

들깨칼제비를 한 사발 들이키면 머리 끝부터 땀이 쑥 나면서 굉장한 몸보신을 한 느낌이 들어요 굉장히 꼬소하죠

   

가게 대부분이 좌식이었는데 요즘 시대에 맞추어 의자로 다 바꿔 한층 편해졌어요

줄을서서 먹어야 할때도 있는데 금방줄어서 즐겁게 기다립니다

일요일은 안하시더라구요

잘먹을수있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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