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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평균 별점 4.6 평가 5 팔로워 0
4점 2020년 2월 28일
아버지 생신이어서 예약하고 방문했던 곳이에요. 워낙 저희집이 해산물을 좋아하는터라 횟집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생신이어서 전복코스로 예약했어요. 개별룸으로 되어있어 가족끼리 대화하기도 딱이었네요.
오자마자 상차림 해주시고 진짜 싱싱한 전복을 바로 잘라서 셋팅해주시더라구요. 다들 배가 고파서인지 완전 흡입했네요. 같이 나온 탕탕이(?) 같은 것도 완전 쫀득쫀득하니 맛있고, 전반적으로 반찬들이 다 깔끔해서 먹기가 좋았어요.
이후에 삼뿌리랑 채소도 같이나오고, 새우랑 회도 조금나와서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줘서 좋았어요 ㅋㅋ 다만 회가 더 먹고싶어서 이차 간건 안비밀 ㅠㅠ
마지막으로 버터전복구이에 탕이랑 죽까지 흡입하고 나왔어요... 오랜만에 먹는터라 진짜 하나도 안남기고 나왔어요 ㅋㅋ 엄마는 조금 느끼하신지 버터구이를 잘못드셨는데 탕이 개운하게 잘 나와서 밥 말아드시고 만족스러워 하셨어요. 다음 가족 행사때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와도 완전 좋을 것 같아요. 그때까지 이가격 이메뉴 유지해주세요ㅠㅠ!
키워드
저녁식사, 식사모임, 술모임, 가족외식, 고급스러운, 격식있는, 깔끔한, 무료주차, 개별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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