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슈

아인슈페너 평균 별점 3.9   평가 73   팔로워 1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암사동에 위치한 작은 디저트 가게. 강일중학교 골목으로 들어가다 보면 초록색 간판으로 된 가게가 보인다. 내부는 간촐하지만 의외로 종류도 다양하다. 스콘, 쿠키, 휘낭시에, 마들렌, 타르트 등 프랑스식 디저트들이 있고 타르트 같은 경우는 직접 즉석에서 만들어주기도 해서 더욱 좋았음. 커피원두는 프릳츠원두를 사용하는 듯 하며 가게가 좁아서 주로 포장을 많이 해가는 듯함. 레몬타르트는 타르트지가 바삭하면서 부스러지는 식감이 좋았고 안에 들어있는 레몬필링이 정말 상큼해서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다. 우유와 먹어도 커피와 먹어도 맛있음. 더티초코마들렌은 초콜렛에 퐁당 빠트린것처럼 초콜렛 맛이 아주 진하게 나는데 우유와 역시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는 부드러운 마들렌이었음. 무화과스콘은 겉에는 바삭한 스콘이 속에 콕콕 박힌 무화과와 어우러져 씹히는 맛이 고소하고 좋았다. 꽤 맛있는 디저트 가게.

더티초코마들렌 무화과스콘 레몬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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