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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밥상 차림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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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맨 평균 별점 5.0 평가 245 팔로워 0
5점 6월 1일
억세지 않고 적당히 반발력 있는 생선살.
감칠맛을 응축시킨 반건조 생선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생선 자체의 매력을 죽이지 않는 적절한 갈비 양념
키워드
점심식사
다코미식가 TiberiusChoe 평균 별점 3.5 평가 133 팔로워 65
4점 2022년 8월 24일
얼마전 부터 다시 시작된 상암동 로드쇼 중에 정말 잘 먹은 후에만 느낄 수 있는 그 행복함을 가득 퍼주는 좋은 밥 집, 오랜만에 여유있고 성실한 집밥을 맛 보았다.
매일 먹어야 하는 밥이지만 직접 식사를 준비해 본 이는 한 끼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안다. 단순한 국물 하나를 내는데도 재료와 손과 발의 부산함이 쌓이고 쌓이는 수고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되고 그 수고로운 정직함이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먹고 난 뒤 몸과 마음이 개운하지 않다는 것까지 느끼게 된다. 그래서 식사를 만들어 본 이는 일 때문에 외식을 하는 경우에 꼭 정직한 한 끼를 찾아내어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그 귀중한 한 끼가 먹을 가치가 없는 음식이었다면 그 낭패감은 가히 100일 정도 이어 질 수도 있다.
이곳의 음식들은 특별한 모습은 아니다. 다만, 밑 간이 되는 장 부터 시작해서 수수해 보이지만 직접 손으로 하나 하나 골라 담은 기름들이며 푸성귀들 그리고 심지어는 단순한 어묵에도 누가 먹어도 좋을만큼의 정직함이 보인다. 어느 순간 부터 내가 다 할 수 있지만 혹은 다 할 수 있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하지 않았던 혹은 포기했던 절차들을 다시 하나 하나 밟아주고 대신해서 내 놓은 한끼 밥상을 만난 기분이다. 미니 계란찜에서 그리고 두부 한 조각에서 콩나물국 한 모금에서 차례대로 그런 느낌은 이어진다.
이 곳은 정직하게 나의 짐과 수고를 덜어주고 은연중에 나의 삶을 토닥여 줄 수 있는 행복한 한 끼를 먹을 수 있게 해준다.
내일은 시그니쳐 메뉴라는 코다리 한상을 만나 볼까 한다.
PS> 백반기행 상암동 편에 소개되었던 식당이라고도 한다.
결국 다음날 코다리 반상을 맛보게 되었다. 가히 시그니쳐라 할 만 하다. 두 명 이상이 방문 한다면 꼭 한 분은 코다리 반상을 시킬 것을 권한다.
키워드
다이어트식단,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혼밥, 접대, 데이트, 기념일, 가족외식, 조용한, 깔끔한, 지역주민이찾는
다코미식가 일기일회 평균 별점 3.8 평가 725 팔로워 208
4점 2019년 11월 8일
음식 잘 하시는 한식당입니다. 대체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아 좋습니다!
이집 코다리갈비가 부들부들하고 담백합니다. 좋아하구요.
지인분 중에 성인 남자가 배불리 먹기에는 양이 적답니다. 맛있으면 음식이 적어 보이는 법이지요. ㅋㅋ
직장인들 점심식사 가격으로 좀 쎈편이지만 특별한 날 생각납니다.
키워드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접대, 데이트, 캐주얼한, 깔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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