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건의 방문자 평가
4.5점
맛5.0 가격4.0 응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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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spinni 평균 별점 3.8 평가 162 팔로워 462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구반포 전역이 재건축 철거중이라 모든 곳이 텅 비고 사람 왕래도 드문 현재.
오로지 이 식당만 유일하게, 역시 홀로 유일하게 운영중인 한신상가 내로 이전해 영업 지속하고 있습니다.
모든 식당들이 타 지역으로 이전 또는 폐업했는데 오히려 남는 것을 선택! 사람없을까 우려는 기우.
단 하나의 식당으로서 공사에 투입된 인력들과 재건축 조합 인원들까지 고정 손님으로 흡수.
가득찬 손님들 보고 무릎 탁~
이곳 사장님의 역발상에 감탄하지않을 수 없군요^^
추어탕은 이전에도 이 지역에서 맛있기로 인정받던 그 실력 그대로 여전합니다. 다른 집들과 달리 시래기가 푸른 빛 살아있는 것이 독특하고, 기분좋게 살짝 미끌거리는 추어탕 국물을 맛볼 수 있어요.
오늘은 콩국수도 같이 주문해봤는데
딱 표준 정도의 삼삼한 점도, 오히려 안도감 느끼며 신나게 먹었답니다. 넘 진한 콩국은 맛있게 먹으면서도 한편으로 의심병?이 발병 하거든요. '과연 순수한 콩물 맞을까?!?'
전라도 공수 갓김치도, 아무것도 안들은 것처럼 희멀건한데 희한하게도 맛있는 사장님 레시피 배추 겉절이도 오우~그대로예요~
가까이 그대로 남아줘서 고마워요^^
다코미식가 TiberiusChoe 평균 별점 3.5 평가 139 팔로워 62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추어탕 최고 맛집 중 하나. 좋은 향과 식감의 적절히 잘 말린 시래기와 추어가 제대로 들어간 본격적 남원추어탕. 듬뿍 담아나오는 부추를 양껏 얹고 산초와 고추를 취향에 따라 살짝 뿌려 먹으면 누구라도 좋은 추어탕이라는 것을 알 수 밖에 없다.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 맛도 좋아 깍두기 국물을 추어탕에 넣어 먹어도 새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갓김치는 더할 나위가 없다. 어떤 면에서는 이 집은 갓김치 맛집이라고 봐도 된다. 추어탕을 도저히 먹을 수 없다면 갓김치와 공기밥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따로 금방 무쳐서 나오는 배추 겉절이에는 이모의 손맛 그대로 싱싱하게 나온다. 신나게 먹다보면 금방 없어지지만 시나브로 다시 겉절이를 무쳐 내주는 이모의 푸근한 인심은 더욱 인상적이다. 이 모든 것을 몸과 마음 깊숙히 느끼려면 점심 저녁시간을 조금 피해서 방문하는게 좋을지도. 삼계탕도 같이 제공되므로 추어가 싫은 분도 부담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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