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옛맛솜씨

hanuri 평균 별점 4.3   평가 76   팔로워 4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성심당 본점보다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아요. 할미 입맛에게 추천합니다.

쑥떡앙빵 흑미타르트

맛집빌런 평균 별점 3.8   평가 179   팔로워 4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성심당 줄 기다리다 너무 더워서 방문한 곳!
성심당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음.

팥빙수인 논산빙수랑, 식혜, 약과를 먹었는데 논산빙수는 팥이 정말정말 맛있었음. 근데 전반적으로 달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으로 승부하는 느낌이라 설빙같은 빙수 당도를 기대하고 갔다간 실망할 듯! 하지만, 성심당 간판답게 재료들 본연의 맛들이 다 훌륭했음! 특히 팥이 제일 맛있었다.. 하지만 담번에는 빙수를 또 먹으러 가진 않을 것 같다 ㅎㅅㅎ

식혜는 좀 실망스러운 맛이었는데 거의 달지 않다. 빙수먹다가 식혜마시니 하나도 안달다! 먹다가 엥했지만, 다른 식혜보다 건강할 것 같은 느낌에 그냥저냥 먹었다!

젤 맛있었던 건 약과! 약과는 집 냉동실에 하루정도 얼려먹었는데, 바로 먹어도 쫀득한게 하나도 딱딱하지 않았다! 근데 당도가 적당해서 좋았움! 다만, 장인한과 약과를 기대하고 막 늘어나는 찐득함을 기대했다면 아쉬울 것! 여기 약과는 늘어남 없이 마일드하게 부서지는 식감이다. 물엿느낌 꾸덕?하고는 조금 거리가 느껴짐.

담번에 오면 약과만 사가야징

논산빙수 식혜

넨네 평균 별점 4.1   평가 24   팔로워 4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성심당 본점 길건너에 마주보고 위치한 곳입니다. 전병, 만주, 찹쌀떡, 약과, 유과, 한과 같은 전통과자와 몇 종류의 빵들(쑥떡앙빵이 제일 유명합니다), 밀크쉐이크, 쉐이크 식혜, 옛날 빙수 등을 파는 전통과자점입니다.

성심당 옛맛솜씨는 1983년에 전국 최초로 포장빙수를 개발한 곳입니다. 논산빙수(옛날 팥빙수+미숫가루빙수), 보문산빙수(녹차빙수), 호박빙수, 흑깨빙수 등을 판매하며 가격도 8천원인데 토핑도 풍부하고 양도 많습니다.

자체 생산한 눈꽃얼음, 직접 끓인 국산 팥(알갱이가 크고 토실토실합니다), 직접 만든 국산 찹쌀떡(토핑인데도 크기가 크고 이게 정말 맛있습니다), 진짜 순우유 크림, 그리고 토핑으로 꽂아주는 전병까지...

직원분들이 정말 정말 상냥하시고 내부 공간 인테리어도 아늑합니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으니 포장해가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전부르스 약과가 정말 맛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히 달콤하며 다음날 먹어도 하나도 딱딱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대전부르스약과 논산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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