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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치아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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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똑 평균 별점 4.1 평가 286 팔로워 0
5점 8월 4일
포카치아(Focaccia) 빵집을 다녀왔다. 가게 외관부터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들어서자마자 기대감이 들었다.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구수한 빵 냄새로 가득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다양한 종류의 포카치아였다. 기본 플레인부터 올리브, 치즈까지 진열대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데, 직접 구웠다는 느낌이 물씬 났다. 플레인 포카치아를 한 조각 먹어보니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면서 촉촉했다. 올리브 토핑이 올라간 포카치아는 짭조름한 맛이 담백함과 잘 어울렸다. 특별히 샌드위치로 만들어 주문하면 신선한 채소와 햄이 듬뿍 들어가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을 정도였다. 커피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더 살아났다. 무엇보다 재료 본연의 맛이 진하게 느껴졌고, 인공적인 단맛이 없어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가게 주인도 친절하게 응대해줘 기분 좋은 방문이었다. 빵을 좋아하거나 자연스러운 식사를 원한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다.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키워드
간식, 숨은맛집, 캐주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