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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3 평가 577 팔로워 31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전성스러움.
예부터 한반도에서는 명절이나 잔치와 같은 날에 전을 부쳤다.
그 말인즉슨 우리 조상들에게 전이 고급스러운 메뉴였다는 뜻.
그렇다면 전이 오늘날보다 과거에 몸값이 비쌌던 이유는 뭘까.
우선 과거의 불교와 농경 사회에서 육식을 금기했기 때문이다.
육식을 금했던 과거에서 전은 거의 유일한 고열량 식품이었다.
또한 전의 주재료인 기름과 밀가루도 조선 때까지 최고가였다.
왕빈자의 모듬전은 명절이나 잔치 등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다.
다양한 종류의 전을 정성스럽게 담으니 대접을 받는 기분이다.
전은 튀기듯이 부치는 스타일은 아니고 집에서 부친 느낌이다.
전반적인 식자재의 퀄리티는 흠이 없을 정도로 꽤 만족스럽다.
특히 육전용 소고기는 상당히 부드럽고 향도 깔끔해서 놀랍다.
그러나 전을 포함한 안주들의 짠맛이 과해서 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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