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레스토랑

하우르 평균 별점 4.5   평가 35   팔로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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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2023년 4월 25일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결혼기념일.

남편과 분위기 좋은 곳에 밥을 먹으러갔다.

산티아고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찾아갈땐
이주소가 맞나?? 싶었다.
가는길이 폐가를 지나 좁은시골길을 따라 산으로 간다.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산티아고
유럽에 와있는 듯한 산티아고 레스토랑.

당진에 이런 레스토랑이 있을줄이야ㅋ

바닷가 근처 대형카페와는 다른느낌이다

산티아고는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테이블도 있다.

문여는시간
오전11시

문닫는시간
오후 21시

쉬는시간
15:00~16:30
(카페는 쉬는시간없음)

마지막주문
오후8시

월요일휴무

산티아고 야외테이블 이용하고자 할땐
먼저 야외테이블 자리를 정한후,
실내에서 메뉴판을 받아 주문하면된다.
식사는 자리로 가져다주므로, 자리이동시엔 꼭 직원에게 알려야한다.

산티아고의 특별한 점은
야외테이블사용시 반려견출입이 가능하다는점.


단, 목줄착용은필수

1층에선 연못과 철쭉이 있는 정원이 잘보이고

2층에선 더넓은 산풍경이 보인다.

2층은 노키즈존이에요

명란오일 스파게티, 등심 스테이크, 산티아고 샐러드는 산티아고의 대표음식.

야채샐러드에 토마토, 익힌메추리알, 견과를 발사믹식초를 곁들인 기본야채샐러드의 그것이었다.

자몽시럽으로 만들어진 자몽에이드.
위에 올려진 데코가 허브냐 깻잎이냐로 남편과 잠시 논쟁을벌인 자몽에이드

등심 스테이크
버섯과 아스파라거스를 같이 곁들인 등심스테이크는
미디엄 정도로 구워져있다.
고기는 이미 주방에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려나온다

명란오일 스파게티엔 고추냉이가 곁들여 나온다.
고추냉이는 기호에 맡게 조절해서 먹으면 된다.
고추냉이와 명란, 오일의 만남은 자칫 짜고 느끼할수있는 스파게티에 감초역할을 한다.
새로운맛이다ㅋ
이곳에서만 맛볼수 있는 맛인듯하나,
그렇다고 이거먹으려고 다시와야지는 아닌ㅋㅋㅋ

산으로 둘러진 산책로 곳곳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꽤나 넓은 면적의 산티아고..

Lucy 평균 별점 4.2   평가 336   팔로워 10

3점 2022년 9월 16일

반려견 동반이나 대신 외부석만 가능함. 밤이라 벌레가 많음ㅠㅠ 산에 묶인 대형견들이 보여서 맘이 싱숭생숭함. 음식 맛은 쏘쏘. 잘 꾸며놓은 곳에서 분위기 느끼러 가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