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방문자 평가
3점
맛3.0 가격3.0 응대3.0
매우만족(0)
만족(0)
보통(1)
불만(0)
매우불만(0)
평가 참여율이 부족합니다! 평가에 참여해주세요.
※홍보 및 비방 등 부적절한 평가는 평점 산정에서 제외될수있습니다.
다코미식가 권용민 평균 별점 3.6 평가 97 팔로워 7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제주도에서 먹었던 맛이 그리운데 제주도를 갈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제주도를 내세운 음식점이 동네에 있다면 좋을 것이다. 일산 라페스타의 상권이 어려워졌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실제로 방문해보니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유동인구가 많아보였지만 고양시의 대표 번화가로서는 이제 왕좌에서는 내려온게 확실해 보였다. 가게들도 오래된 가게들 사이에 새로 출점한 가게들도 꽤 보였는데 그중 제주몬딱이라는 타이틀에 끌려 방문해보았다.
흑돼지를 주종으로 다양한 제주도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데 손님은 우리 외에 두세 테이블 있었다. 세트 메뉴는 여러가지 돼지 부위를 한번에 제공해 주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고기를 엄청 두툼하게 썰어주는게 이집의 특징이었다. 특징은 불판인데 새로 개발하신 거 같은 돌판인데 끝까지 갈아주지 않는 방식이었다. 불이 가운데는 세고 가장자리는 약해서 굽는데 좀 애를 먹었다. 제주도에서 고사리를 함께 구워먹었었는데 여기도 고사리를 듬뿍 주셨다. 그런데 아쉽게도 고사리가 너무 크고 질겨서 거의 먹지 않았다. 고사리의 질을 높여야 손이 갈거 같았다. 서브 반찬 중에는 파저리에 양념이 듬뿍 들어있어 맛있었다. 비빔막국수를 후식으로 추가했는데 양은 꽤 많았는데 야채고명이 적어보였다.
전체적으로 조금 아쉬웠고 몇가지 단점을 보강하고 제주도의 느낌을 더 내는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그래도 만족스러운 저녁 회식이었다.
블로그 후기
은됴 3월 14일
하나 2월 12일
요해리 2월 4일
긍정으로 1월 31일
주 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