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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윤깅 평균 별점 3.7 평가 142 팔로워 42
3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가격도 저렴하고 얼큰 뜨뜻하니 겨울에 막걸리 한잔 걸치면서 먹기 딱 좋은 곳이었다.
동태탕엔 생선 덩어리도 알과 곤이도 넉넉히 들어있었고,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끓이면 푹 익은 무도 달짝찌근하니 맛이 좋았다.
땡초가 들어갔는지 얼큰한 국물이 추위에 꽁꽁 언 몸을 노곤하게 녹여줬다.
기름 넉넉히 두르고 계란 옷 야무지게 입혀 도톰하게 부쳐낸 동태전도 별미였다.
탕에 전 조합. 이 조합 양은 둘이서 가서 밥만 먹을 땐 아주 배터지게 먹을 양이고
셋이서 술마시러 갈거면 막걸리까지 더해 먹으면 괜찮을 듯.
동태전, 동태탕에 이어 막걸리까지 부지런히 마셔주면 한겨울 칼바람도 하나도 무섭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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