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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오렌지 평균 별점 4.2 평가 9 팔로워 0
5점 4월 29일
예쁜 소품들이 정갈하게 배치된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은 테이블 간격이 들어설 때부터 좋은 느낌을 주는 카페. 평일 점심때 쯤 방문하여 길가에 주차 가능했는데 주말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전용 주차장은 없습니다)
이전에 바나나푸딩이 먹고 싶어 검색하다 찜해둔 카페... 그 사실을 잊고 일단 디피되어 있는 소금빵부터 맛보았습니다. 명란 소금빵 매콤짭짤함에 바삭한게 정말 맛있게 잘 만들어진 소금빵의 느낌을 줘서 좋았습니다. 잠봉 소금빵은 들어간 햄이 제가 알던 잠봉햄의 맛은 아니었고 그냥 샌드위치 햄 맛이라 조금 실망했네요. 바나나 푸딩은 주문하면 위에 토치로 설탕 코팅을 만들어서 내주셨습니다. (빵도 주문시 뎁혀서 서빙해주십니다.) 바나나 푸딩도 만족. 제일 아래 깔린 빵부분이 축축하지도 퍼석하지도 않고 딱 적당히 촉촉하고 달달해 맛을 잘 받쳐줬습니다. 밀크티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뜨겁게 차를 먼저 우린 다음에 우유를 넣어주시는 것 같았는데 제 입맛에 딱 맞아 좋았어요.
상가 길냥이인지 중간에 고양이가 등장하는 이벤트도 있어 좋았네요. 당당하게 밥달라 울부짖으며 입장하던 것이 밥때를 아는 고양이 같으니 비슷한 시간대(2시 가까운 시간)에 가면 만날 수 있을지도... 🐈
남자 사장님이 계셨는데 먼저 말을 걸거나 하는 성격은 아니시고 조용하십니다. (전 그게 좋았어요..) 동네 주민분들 오셔서 먼저 말 걸면 살갑게 대화 나누시더라구요. 혼자 책도 읽고 여유롭게 있다 나가니 커피 서비스로 드릴까 물어보시는데 커피를 안마셔 괜찮다 하고 나왔습니다. (감사한 마음..)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맛있는 카페... 좋았습니다.
재방문 의사 완전 있음.. 다음엔 케이크를 먹어보러 가야겠습니다.
키워드
배달, 점심식사, 차모임, 혼카페, 데이트, 간식, 조용한, 예쁜, 깔끔한,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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