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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3 평가 574 팔로워 30
5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닉값 완벽.
보통 우리가 맛있다고 느끼는 삼겹살은 여러 조건을 충족한다.
육즙이나 식감 그리고 지방의 풍미와 같은 요소들이 그것이다.
이런 조건을 최대한 많이 충족할수록 고기는 맛있게 느껴진다.
청라의 육즙은 이러한 조건들을 충족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집.
우선 훌륭한 원육을 선별하고 이틀간 숙성시키는 수고를 한다.
이후 손님에게 내기 전에 업주께서 초벌로 구워주기까지 한다.
이로써 우리가 먹는 고기는 육즙이 가득하면서 불향까지 좋다.
식감도 연해서 돼지고기가 아니라 소고기 안심을 먹는 듯하다.
이러한 연함은 지방이 적고 조밀한 식감의 갈매기살에도 적용.
또한 이곳의 음식은 돼지고기를 싫어하는 이도 설득할만 하다.
섬세한 기술과 밑간으로 잡내나 누린내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이 정도는 해야 자영업으로 생존하는구나 싶은 곳.
재방문 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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