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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횡성 웰리힐리파크 인근의 수목원 인데 입장료는 없고 카페를 운영하시네요.
아메리카노가 아주 구수하고 밸런스가 좋더라구요. 에이드도 과하게 달지 않고도 진하고, 녹차라떼도 녹차향 듬뿍 느껴지고요.
개냥이 레오가 어서 오라고 반겨주며 다리에 몸을 비벼데니, 고양이 무서워 하던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정원은 설명이 필요 없네요.
실내온실 들어서자마자 가득한 몽환적인 향기가 가득하길래 왠온실에 방향제? 라고 갸웃했는데, 진한주황색 작은 꽃이 가득 피어있는 나무한그루에서 뿜어져나온 향었네요. 오~~
(금목서-샤넬향수재료라던데 ㅎㅎ 커피마시면서 인터넷으로 묘목 구매했을정도)향기가 너무 좋았어서 기억에 남네요.
수목원 곳곳에 손길이 담긴 흔적이 가득한 진정한 힐링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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