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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땡구 평균 별점 4.6 평가 146 팔로워 62
4점 2019년 11월 29일
떡볶이가 땡겨서 와버렸습니다. 가장 가깝기도 하고 지난번에 왔을 때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먹어서 다시 오게 됐습니다. 근처에 중,고등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손님의 대부분이 학생들입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주차는 바로 앞 길가에 해야합니다.
세트 3번을 주문했습니다. 맵기는 3단계로 조절 가능합니다. 튀김의 양이 많다고 생각하니까 떡볶이도 많아보였어요. 전 어묵은 떡과 함께 국물 안에 있는게 더 좋은데 여기는 어묵도 튀김으로 나오네요. 튀김들은 대체로 짭쪼롬했어요. 오징어같은 경우는 보통 튀김옷이 엄청 두껍고 오징어 자체는 가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안그렇네요. 아껴서 먹었어요ㅜ 그리고 세트는 몇인분인가에 따라 어묵 양도 같이 늘어나는 것 같은데 세트가 5백원밖에 안 싸니 담엔 그냥 개별로 다른종류 튀김을 더 먹어야겠어요. 음료는 3가지 맛 중에서 하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공용이네요. 살짝 불편할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소변기가 없어서 당황했네요.
매장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배달이 훨씬 많나봐요. 음식이 계속 나오고 배달하시는 분도 바쁘게 움직이시더라구요.
저 옆에서 거친 욕으로 대화하는 학생들만 없었어도 편하고 맛있게 먹고 왔을 것 같네요ㅜ
키워드
아이동반, 점심식사, 저녁식사, 혼밥, 데이트, 간식, 캐주얼한, 조용한, 시끌벅적한, 배달, 테이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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