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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지역 도예작가가 운영하는 갤러리이자 죽집입니다. 작가가 직접 만든 아름다운 자기에 국내산 팥으로 만든 팥죽이 담겨서 나와 대접받는 느낌이 물씬드는 지역 맛집 상회입니다.
음식이야기를 좀더 해보자면, 구수한 팥, 새알과 잣, 은행으로 알록달록한 모양새를 더했으며 계피가루가 들어가 달콤한 단팥죽과 조화를 이루어 질리지 않고 마지막 한 술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반찬으로는 동치미가 같이 나와 시원한 맛도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간판에 죽을 판다라는 문구가 두드러지게 보이지 않아 자칫 지나치기 쉽지만 한 번 맛 보고 나면 또 가고 싶어지는 맛집입니다. 죽도 먹고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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