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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류샤 평균 별점 4.0 평가 175 팔로워 1
5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클래식 치즈버거(7,500)는 로메인, 구운 양파, 고기패티, 치즈, 토마토 등으로 구성돼있습니다.
받자마자 냄새 넘 좋더라구요😋
빵은 흔히 알만한 버거번이지만 시판되는 버거번과는 전혀 다른 매력의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패티는 후추향 강했습니다. 후추를 좋아해서 만족하는 부분이었는데 두툼해서 후추가 많이 들어가진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햄버거 특성상 느끼할 수 밖에 없어서 후추를 많이 넣었나 싶네요.
수제버거의 매력은 고기가 알알이 느껴지는 패티!! 당연히 알알이 느껴졌습니다.
간이 딱 좋고, 버거의 정석이었습니다.
치즈버거라고 체다치즈가 너무 훅하고 튀지 않아 또 좋았습니다.
어니언링(4,000)은 맛있다는 말을 듣고 주문.
튀김옷이 두껍고 바삭하게 잘 튀겨서 식감이 좋고, 양파향은 나면서 조화로웠습니다.
튀김옷으로 겉은 바삭, 속은 양파로 구운양파를 먹는 것 같은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양파링 고오오급 버전입니다.
살사 해쉬브라운 버거(9,500)는 제가 가장 추천하는 메뉴!
클래식 치즈버거 구성 + 해쉬브라운 살사소스 +할라피뇨로 구성된 메뉴입니다.
살사소스랑 할라피뇨가 있어서 햄버거의 느끼함을 잡아줬습니다.
버거를 썰면 나쵸소스의 그 살사향 솔솔 풍깁니다.
거기다 해쉬브라운이 식감을 살려줘서 더 좋았던 친구!
제가 멕시칸 음식을 맛있게 먹었었는데 버거에서 멕시칸 음식 먹는 느낌도 나더라구요!
멕시칸 좋아하시는 분이나 생각보다 꽤 매콤해서 햄버거의 느끼함을 싫어하신다면 살사 해쉬브라운 버거 추천드립니다.
고기패티가 두툼해 맛과 식감을 잘 살렸고,
생양파를 좋아해서 양파가 그저 그럴줄 알았는데 오히려 구운 양파여서 양파가 튀지 않고 조화로웠습니다.
클래식과 살사의 매력이 다르니 이렇게 두개 주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버거를 먹어서 속이 느끼할 줄 알았는데 살사 해쉬브라운 버거를 먹어서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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