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먹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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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1년 11월 26일

가게가 널찍하고, 칸막이로 막혀있어 편했다.

반찬에 고춧가루 버무려진 반찬들을 선호하지 않는데 꺼먹돼지는 고춧가루 없는 반찬들이 나와서 좋았다.

반찬 맛은 집밥 스타일이다. 정말 엄마가 해준 맛

된장찌개는 다른 집들과 다르게 크기가 꽤 크다.
맛은 집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 같다.

목살이 두께가 두툼해서 첫인상 정말 좋았다. 역시 고기는 두툼해야 먹는 맛이 나지🤤

고기도 직접 구워주시고, 다른 곳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시내에 있는 곳 보다 여기가 저렴하더라.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제주도에서 먹었던 흑돼지가게 만큼이나 고기 질이 좋았다.

난 이제 제주도 가서 흑돼지 먹을 일 없어졌다.

볶음밥은 신김치 냄새가 강하고, 참기름이 안 들어갔다. 그저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