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장어

비대면 평균 별점 3.2   평가 65   팔로워 14

1점 맛 맛없음 가격 불만 응대 불친절

친구 홍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진주로 내려온 최는 결혼 전날 친구들과 회포를 풀기 위해 택시를 잡아 타고 "진주남강장어"로 향한다.

-진주남강장어가 맛집인가 보죠?
상호만 듣고 바로 목적지로 향하는 택시기사에게 최는 신기한 듯 되묻지만 택시기사는 말없이 웃을 뿐이다. KBS, MBC 등 각종 매체에 출연했다는 화려한 현수막이 걸려 있는 간판과 들어본 적 없는 연예인의 사인이 즐비한 입구를 지나며 최는 한껏 기대가 부푼다. 오늘 거하게 한잔하기 위해 최는 점심 저녁까지 거른 것이다.

하지만 최가 모르는 것이 있었으니 "진주남강장어"에는 생물 장어 요리가 아닌 죽어서 건조시킨 진주식 장어가 식탁에 올라간다는 것이었는데 ...

-절대 현혹되지 마라! 올 가을, 당신의 미각을 테러할 푸석한 식감과 무정한 양념! 식사 후 지갑을 여는 순간 치 떨리는 공포를 맛보게 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입니다..다른 사람 입맛엔 지극히 맛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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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 바다 양념 장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