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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농장가든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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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aki 평균 별점 4.0 평가 159 팔로워 4
4점 6월 3일
모두들 깔끔하고 유명한 대도시의
분위기 좋은 맛집을 선호한다. 대개 유명인이
방문한 동영상이 기준이 되곤 한다..
그럴때일수록 잘 모르는 집을 찾아다니면서 맛집을 발견할 때 그 재미는 배가 된다. 대개 지방 한적한 곳이 그렇다.
오랜만에 그런 집을 만났다.
나이 지긋하신 남자 사장님 혼자 하는
오리 농장 겸 식당이다. 예약만 받으며 생오리로스+오리주물럭+밥 순서대로 준다.
양이 어마어마하며, 신선도는 직접 키우는 만큼 당연히 최상급이다..
오리 생고기의 질이 아주 좋다..주물럭은 양념이 진하지 않아 훨씬 더 고기 본연의 맛에 집중시킨다..
마지막으로 밥과 함께 나오는 육수 비슷한 탕은 느릅나무뿌리를 달여서 만들어 맛보다 효능에 집중시킨다..
사장님이 점잖고 친절해 서비스도 좋지만 아무래도 30년 가까이 농장과 식당을 운영하셔서 살짝 청소가 미흡한 부분이 아쉽긴 하다. .
키워드
가족외식, 숨은맛집, 서민적인, 지역주민이찾는,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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