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목장정육점

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5   평가 791   팔로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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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2024년 3월 25일

동네 정육점.

개인이 운영하는 소매 정육점들은 대형 마트보다 값이 비싸다.
게다가 이들은 각종 할인도 없고 편의성마저 마트에 뒤쳐진다.
또한 이들이 취급하는 원육과 부위의 다양성도 마트보다 열위.

그러나 소매 정육점은 극소량도 구매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단골 장사로 운영되기에 날마다 편차가 적고 꾸준하다.
반면에 마트는 뒤편에 저급육을 끼워서 파는 경우가 빈번하다.

신기촌시장의 시골 목장 정육점은 이러한 소매 정육점의 전형.
이곳은 다양한 원육과 부위를 날마다 꾸준한 컨디션으로 낸다.
국산뿐만 아니라 가성비가 좋은 수입산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국민 고기인 삼겹살은 같은 부위라도 선택지가 다양하다.
원산지 그리고 정육 방식에 따라서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한다.
물론 신선하지 않은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는 없고 깔끔하다.

재방문 의사: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