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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치치 평균 별점 3.7 평가 156 팔로워 71
3점 2019년 12월 16일
입맛 살릴 수 있는 시원한 음식이 먹고싶어서 미소야에서 회덮밥, 냉모밀을 주문했어요
돈까스가 메인인 체인점이지만, 돈까스는 땡기지 않았기에..ㅎㅎ 종종 와본 집이라 맛도 알고 있었구요. 회덮밥은 맛있어요~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그 맛,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어요. 회(큐브)도 많이 들어있어서 한숟가락마다 한두개정도는 계속 들어있었구요.
냉모밀은 이날 되게 추워서그런지 좀 덜익었어요. 그래서 그냥 참고먹을까 하다가 조금만 더 익혀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사장님께서 본사에서 나온 메뉴얼대로 끓였는데~ 더 익혀드릴까요~해서 부탁드렸습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아까 먹은 육수에서 면만 건져내고 다시 그 육수에 넣은듯 했어요. 아무래도 삶은 면은 물기가 있으니 좀... 많이 싱겁더라구요ㅠㅠ 다시 해주셨는데 또 싱겁다구 하기도 좀 그렇고 입맛도 원래 없었던터라 좀 먹다가 남기고 나왔어요.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좀 아쉬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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