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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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4년 10월 8일

여러번 지나다니던 길가에 위치해 있다.
매번 잘 다니던 탕정 할머니집이 쉬는 날을 하루 정했단다.
할수 없이 찾아갔다. 꽤 넓은 주차장이 가득 차 있다. 오후 2시. 쿰쿰한 소고기 끓이는 냄새가 배어난다. 주인장은 삶은 머릿고기등을 손질 하고 있고 문밖에선 큰 가마솥에 곰탕 거리가 계속 끓고 있다.
오리 닭 요리도 있다.
다양한 메뉴에 여러가지를 시켜보고싶었지만..
5 ~6종류의 밑반찬은 충청도 특유의 맛을 찐하게 내고 있다.

넓은 주차장이 있다. 외진 곳이라서 자차 이용해서만 갈 수 있지만 천안 아산역 인근에 간다면 방문 강추한다.
숨은 보물 찾은 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