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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맛집 할매순대국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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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593 팔로워 268
5점 2020년 7월 22일
예전에 염소탕집이 있던 자리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다.
특히, 24시라는 글자가 눈에 확 들어왔다.
불당 상업지구에는 늦게까지 하는 집이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많은 집들을 알아 놓을수록 나중에 꼭 써먹을 때가 있다.
전체적으로 넓고 깔끔한 식당 내부가 좋아 보였고, 특히, 가게 안쪽에 보이는 1인석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앉은 바로 옆에는 포장한 음식을 편하게 가져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오른쪽 벽에 보니 밥 무한리필이 보이면서, 커다란 밥통이 하나 놓여져 있다.
뭐, 우리와는 상관이 없지만서도 손님들 입장에서는 이 식당의 상당한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순대국(6,000원)과 얼큰순대국(7,000원)을 주문하였다.
특은 1,000원을 추가하면 된다는데, 아무래도 양이 많은 사람들은 특이 좋을 것 같다.
전형적인 순대국밥집의 상차림이다.
다대기, 새우젓, 김치, 깍두기, 양파와 고추, 쌈장까지..
내가 주문한 얼큰순대국은 매콤한 국물이 상당히 끝내줬다.
안에 순대와 부속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해장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았다.
앞에 후배님이 주문한 스탠다드한 순대국 또한 맛이 꽤 괜찮았다고 한다.
후일담이지만, 여기서 먹고 순대국 2인분을 포장해서 먹어보았는데..
특히, 민감한 집사람이 냄새도 안 나고 맛있었다고 하니 꽤 괜찮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순대를 밥두껑에 덜어내어 안주삼아 새우젓과 함께 먹어보았다.
탱글탱글한 순대와 부속고기 맛이 썩 괜찮다.
얼큰순대국의 국물 또한 소주 안주로도, 해장으로도 아주 좋은 것 같다.
술을 먹으면서 바로 해장이 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국물을 먹어 본 후배님이 다대기를 넣어보는데, 사장님께서 다대기를 아무리 넣어도 얼큰순대국이 되는건 아니라는 깜찍한 말씀을..ㅎㅎ
한줄평 :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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