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비빔국수

븨이 평균 별점 4.9   평가 151   팔로워 1

5점 3월 29일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엄청 많아서 여자 혼자 먹으면 배엄청 불러요 ㅋㅋ맛있어요!

도로시 평균 별점 4.7   평가 67   팔로워 6

5점 2023년 4월 11일

국도 양방향에 있어 오며가며 들르기 좋은 집
가게 이름이 비빔국수라 기대가 컸는지 잔치국수가 더 맛있었음
우삼겹에서 살짝 냄새가...;;
비빔국수 양념이 시원하면서 깔끔한데...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에겐 그닥...;;

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593   팔로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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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1년 6월 15일

천안에서 1번 국도를 타고 대전이나 공주쪽으로 갈 일이 있을 때면, 늘상 들러서 국수 한 그릇을 먹고 가는 능소비빔국수..

비빔국수가 상당히 매력적인 집으로 각종 채소와 과일을 자연발효시켜 만든 비빔소스가 아주 일품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가 영업시간이라 아침, 점심, 저녁 어느 때든 편안하게 들러서 먹으면 된다.

가게 앞 길가에 주차가 가능한데, 워낙 손님들이 끊임없이 방문하는 곳이라..

주차할 곳이 없을 때는 골목 안쪽에 있는 타이어뱅크에 주차하면 된다고 한다.

자그마한 가게라고 얕보면 안 되는게, 워낙 하루종일 손님들이 들락 날락 회전율이 좋은 곳이라 일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늘상 주문하는 패턴대로 비빔국수(5,500원), 잔치국수(5,500원), 만두(3,500원)을 주문했다.

국수를 많이 드실 분은 주문시에 미리 말씀드리면 충분한 양을 제공하는 능소비빔국수이다.(추가 요금 없음..)

김치와 무가 기본 찬으로 나오고, 만두부터 바로 입장..

아주 조그맣고 귀엽게 생긴 만두를 간장에다 살짝 찍어서 먹어 본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섣불리 먹었다가는 혓바닥이~~~ㅎㅎ

셀프코너에는 물과 따듯한 육수가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저 육수의 맛이 상당히 기가 막히다.

비빔국수랑 먹을 때가 가장 맛있는데, 그냥 뜨끈 뜨끈한 육수를 홀짝 홀짝 먹어도 뱃 속이 따듯허니 너무나 좋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가 함께 나왔다.

흔히 먹을 수 있는 국수들이라 별 맛이야 있겠냐만, 그래도 능소비빔국수의 맛은 꽤 내공이 있는 편이다.

수많은 능소비빔국수 지점을 많이 다녀봤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소정점이 가장 맛이 괜찮은 것 같다는..

20여년 전에 처음 먹어봤을 때랑 지금이랑 맛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하면서 "양 많이 주세요."라고 말씀드리면, 아주 배부르면서 만족스럽게 먹고 나올 수 있는 능소비빔국수 소정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