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INGCODE 스킵네비게이션

0명의 좋아요한 사용자

    닫기
    고요의 숲 대표 사진
    고요의 숲 대표 사진

    고요의 숲

    4 (1명의 평가) 53

    고요의 숲의 사진
    음식 (1)
    실내 (5)
    주차 (3)

    고요의 숲과 비슷한 맛집
    현재 식당 근처
    점수가 높은
    가장 유사한

    1건의 방문자 평가

    4점

    5.0 가격5.0 응대5.0

    • 방문목적 저녁식사(1) 차모임(1) 혼카페(1) 간식(1)
    • 분위기 캐주얼한(1) 조용한(1) 시끌벅적한(1) 깔끔한(1) 경관/야경이좋은(1)…더보기 지역주민이찾는(1)
    • 편의시설 주차불가(1)
    • 매우만족(0)

    • 만족(1)

    • 보통(0)

    • 불만(0)

    • 매우불만(0)

    평점 상태 아이콘

    평가 참여율이 부족합니다! 평가에 참여해주세요.

    ※홍보 및 비방 등 부적절한 평가는 평점 산정에서 제외될수있습니다.

    비대면 평균 별점 3.2   평가 65   팔로워 14

    4점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너의 첫인상은 뭐랄까...고요한 숲 같았어. 항상 다소곳하고 차분했던 너와 있으면 나는 한적한 숲속에서 산책하는 듯한 기쁨을 느낄 수 있었거든. 그래서 자주가던 이 카페 분위기와도 어울리니 언제 함께 와봐야 겠다 생각했었지.

    그래서 놀랐어. 재즈만이 흐르던 그 공간에서, 나만의 세상에 네 웃음 소리가 노크를 하였거든.

    처음 알았잖아. 네가 그렇게나 말하는 걸 즐기고 친구를 좋아하는지. 넌 내가 먼 발치에서 책 뒤에 숨어 지켜 보는 줄도 모르고 수다삼매경에 빠져 있었지.(웃음)

    아니야, 그렇게 고개 숙일 필요 없어. 싫다는 이야기가 아니니까. 오히려 좋았어. 너의 그 밝게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었으니까. 나랑 있을 때는 항상 뭔가 모르게 경직되어 있었잖아? 식사도 되게 조심스럽게 하고. 네가 그렇게 복스럽게 먹을 수 있는지도 처음 알았어. 그 에그 샌드위치말이야. 순간 보면서 나도 먹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니깐.

    놀리는 게 아니라, 진심이야. 네가 있어서 그 공간이 밝게 빛나는 느낌이었어. 그곳은 이미 내가 익히 알던 카페가 아니었어. 뭐랄까...고요만이 흐르는 숲속에서 책을 읽다가 눈가에 반짝이는 햇살에 위를 올려다보니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으로 수놓은 하늘을 마주한 기분이랄까? 이제보니 너는 숲이 아니라 가을 그 자체구나 싶어.

    ***

    고즈넉한 분위기, 뷰.
    그러나 작고 고적한 공간은 쉬 사람들로 아늑해 진다.
    인적이 없을 때 오면 특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듯. 에그 샌드위치 세트도 만족적.
    주차는 인근 노변에 해야 함.

    에그 샌드위치 세트

    저녁식사
    차모임
    혼카페
    간식
    캐주얼한
    조용한
    시끌벅적한
    깔끔한
    경관/야경이좋은
    지역주민이찾는
    주차불가
    2022년 11월 1일

    블로그 후기

    폐업신고 · 정보수정 제안


    해당 음식점이 폐업이 되었을 경우 선택해 주세요.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