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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가야할 길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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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593 팔로워 268
5점 2024년 12월 22일
지난 10월에 방문했던 괴산자연드림파크. 첫날에는 괴짜루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둘째날에는 바로 이웃에 있는 고깃길에 방문해보았다. 고기가 가야할 길. 고깃길은 괴산자연드림파크 내에 있는 유일한 고기집으로 무항생제 + NonGMO 콩으로 키운 한우와 한돈, 친환경 쌀과 쌈 채소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저녁 10시까지 영업,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는 것을 참고할 것.
일단 가볍게 특수부위모듬과 삼겹살을 주문.
특수부위모듬 (360g) 조합원가 38,000원 / 일반가 41,000원
항정살 / 갈매기살/ 가브리살
삼겹살 (180g) 조합원가 17,000원 / 일반가 18,500원
우리콩 된장찌개 조합원가 3,000원 / 일반가 3,500원
삼겹살과 목살은 집에서도 자주 먹는거라 색다르게 특수부위를 시켜보았는데, 잘 먹을지는 의문이었다. 직접 구워서 먹어보기. 엄빠에게 맛있게 구워달라고 하면, 열정넘치게 열심히 굽는 둥이들이다. 이 틈에 아빠는 소주한잔을 꿀꺽~~~ㅎㅎ 특수부위모듬 한판이지만, 실제 양은 2인분 정도 밖에 안 되기에.. 고기들이 금방 사라지면서 삼겹살이 중간 계투로 올라왔다. 원래 보직은 마무리였으나~~~
목살 (180g) 조합원가 17,000원 / 일반가 18,500원
둥이들이 너무나 잘 먹는 바람에 결국 목살까지 추가. 하지만, 요놈들은 충분히 먹었는지 수저를 놓기 시작. 이제 본격적인 소주타임이 시작되기것당~~~
남은 된장찌개와 목살, 구운 김치와 콩나물로 마지막 만찬을 즐겨본다. 고기집 외식은 거의 기억이 없을 정도인데, 여행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고기를 구워먹으니 참 기부니가 좋았다. 다음 주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괴산자연드림파크에 방문하는데, 또 가볼려나???
키워드
점심식사, 저녁식사, 가족외식, 푸짐한, 시끌벅적한,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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