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건의 방문자 평가
5점
맛5.0 가격5.0 응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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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5 평가 515 팔로워 254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직장 동료의 가족이랑 괴산으로 1박 2일 여행을 갔다가 해장을 하기 위해 들른 할머니네 맛식당.. 아이들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일부러라도 와서 먹는 식당이라 괴산 간 김에 무조건 코스에 집어 넣었다.
아침 일찍(6시 반.) 문여는 집이라 숙소에서 눈을 뜨자마자 바로 달려갔다. 어제 먹은 술도 해장할 겸.. 잘 아시다시피.. 이 집은 식객 22권에 나왔던 집이다.
괴산군 지리는 잘 모르지만, 가장 번화가에 있다고 한다. 근처에 터미널, 중소규모의 마트, 롯데리아 등이 있는 걸보니 번화가가 맞는 듯.. 주말이었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 가게 규모는 크지 않아 7~8팀이면 가득 할 듯..
남자 사장님이 가게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도 해 주셨고, 특히 우리 둥이들에게 살갑게 대해 주셔서 기분 좋은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찬은 총 여섯가지 나오는데, 깻잎과 깍두기 맛이 정말 일품이다.
올갱이국은 보통과 특으로 나뉘는데, 아침이라 보통도 괜찮았지만 점심이라면 특이 나을 것 같았다. 직접 채취하신 국내산 올갱이에 밀가루 옷을 입히고, 2가지 된장을 섞어 국물을 낸다고 하셨다. 외가에 갔을 때 할머니께서 별 재료도 없이 끓여주시던 된장국과 같은 구수하고 아련한 맛이 난다.
반은 그냥 먹고, 반은 다진 고추를 넣어 먹으면 그 맛이 기가 막히다.(올갱이 해장국도 좋아합니다.) 근데.. 올갱이 무침은 메뉴에 왜 있을까???(이 집은 주류를 일체 판매하지 않습니다..ㅋㅋ)
마산에 근무할 때도 출근전 아침 일찍 찾아다니던 산복도로 올갱이 해장국도 맛있었는데.. 너무 맛있으니 별 생각이 다 난다.
한줄평 : 할머니네맛식당 상호 그대로의 그리우면서도 황홀한 맛.
ddakpul 평균 별점 4.7 평가 62 팔로워 8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그렇지.. 이 맛이지~~~ 올갱이가 드글드글 한 것이 느무느무 맛있다.. 일반과 특 의 차이는 올갱이가 많이들고 좀 적게들고 라 한다. 반찬도 맛나고 국도 맛나고~ 한뚝배기 뚝딱!!
고급회원 평균 별점 4.1 평가 11 팔로워 0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국물이 예술입니다. 전날 술 한잔 했다면 이보다 좋은 해장은 없을겁니다. 다만 실내가 좁아서 끼니때 가면 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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