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산막이매운탕

다코미식가 먹죽귀 평균 별점 4.0   평가 1133   팔로워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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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3년 8월 13일

괴산 괴산호 근처에 위치한
괴산산막이매운탕 다녀왔어요

민물매운탕을 오랜만에 먹으러
해장할겸 방문했습니다

젊은 분들부터 어르신과 포장
주문까지 손님이 많았어요

빠가사리, 메기, 쏘가리 등
다양한 어종의 매운탕이 있었고
도리뱅뱅 감자전도 있었어요

사장님께서 국물이 깔끔한
빠가사리를 추천해 감자전과
같이 주문했어요

반찬도 6종이나 나왔는데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

매운탕도 국물이 완전 시원했고
비린내 하나도 없이 깔끔한게
소주가 절로 생각났어요

감자전도 바로 직접 기른 감자를
갈아 바로 만들어 주셨는데
겉바속촉했습니다

매운탕이 정말 맛있었고 밀키트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팔도미쉐린 평균 별점 3.7   평가 34   팔로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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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3년 6월 15일

산막이 옛길은 괴산의 대표적인 지천이자 저수지인 칠성천을 따라 개발된 관광지로서 그 초입에 먹자촌이 발달되어 있는데 버섯전골부터 매운탕과 막국수까지 수수한 음식들이 손님을 반긴다.

괴산에는 이 칠성천 지류를 따라, 오래된 매운탕집들이 참 많은데. 오늘 방문한 산막이 매운탕집도 그중 하나 오랜 구력을 갖춘집이다.

오늘 주문한 메기+빠가사리 매운탕은,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스트 메뉴로서, 수년전과 비교해 참 가격이 많이 오름을 실감했는데 그 맛은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듯 해 안심스럽다.

비록 메기는 이제 양식산이 되었지만 살이 달고, 빠가사리는 고소하다. 30년전통 능숙한 매운탕의 배합. 향긋한 미나리와 깻잎향에 고소한 빠가사리 뼈와 달디단 메기살이 녹아난 얼큰하고 걸죽한 매운탕은 연신 술을 부르지만, 운전대가 눈앞에 어른거리니 안타깝다.

찾는길이 쉽지 않아 초행길엔 시간이 걸릴테지만, 조용한 고장 괴산에 들리면 꼭 한번 가볼만한 집이다. 시간이 된다면 식후에 산막이 둘레길도 추천한다

하늘 평균 별점 4.3   평가 188   팔로워 2

3점 2021년 12월 3일

면과 죽 수제비가 들어가있는 어죽
무난한 맛으로 다시 오지는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