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오길

고롱 평균 별점 4.5   평가 561   팔로워 11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아침에 브런치 먹으러 방문한 곳이에요. 카페 위치가 주택가에 있어서 처음에는 이런 곳에 이런 인스타 감성의 카페가 있는게 맞는건지 좀 반신반의하면서 찾아갔습니다. 가게 위에 달린 조그만 케잌이 그려진 간판 보고 잘 왔구나 하고 들어왔어요.
4명이서 한 메뉴씩 시킬거라 메인이 나오기 전까지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서 치즈쿠키와 커피를 먼저 시켰는데 기대도 안 하던 쿠키 식감과 맛이 상당히 좋아서 기분 좋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그릭요거트는 상당히 꾸덕했고 위에 올라간 과일도 많아서 배가 금방 차는 느낌이었습니다.
공간도 아기자기하고, 맛있고 재밌게 놀다온 카페라 애정이 가네요.

아메리카노 황치즈쿠키 그릭요거트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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