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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땡구 평균 별점 4.6 평가 146 팔로워 64
4점 2019년 11월 9일
매운 걸 먹고나니 입을 달래고 싶어 들렀습니다.
모퉁이에 있는데 못보고 얘기하면서 가다가 지나쳐서 다시 돌아왔습니다ㅋㅋ 안에 인테리어가 아기자기 예뻐요. 사장님이 다 손수 꾸미신 느낌입니다. 만화책도 많고, 이것저것 소품들이 많은데 유독 소녀상에 눈길이 갔습니다. 큰 가게는 아니지만 조용히 쉬거나 수다떨기 좋은 곳 같아요. 시간만 있으면 좀 있다가 가고싶지만 그럴 수 없어 테이크아웃했네요. 마끼아또 한잔 시키고 나니 메뉴판 바로 아래에 있는 쿠키들에 시선을 빼앗겨 그만 참새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장님 센스쟁이..
짜게 먹어서 그런지 덜 달고 좀 밍밍한 느낌이었지만 쿠키랑 같이 먹으니 괜찮았어요. 나중에 이런 까페 차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 골목에 있는거라 주차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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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모임, 혼카페, 데이트, 간식, 캐주얼한, 조용한,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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