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돌시골밥상

명료 평균 별점 3.5   평가 278   팔로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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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2020년 11월 30일

주택을 개조했고 생각보다 넓은 실내, 좌식 입식 골고루, 개별룸도 두세개 정도의 깔끔한 식당.
찌개류 3종은 대체로 슴슴 담백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으나 임팩트없고 밋밋한 느낌.
나물과 김치, 장아찌류로 구성된 찬들도 깔끔한데 맛나다보단 무난하다는 느낌.
지나가다 들렀는데, 실패는 분명 아닌데... 맛집발견도 아니고.
딱히 먹을 곳 없을때,
가볍고 담백하게 한끼 채우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듯.

오리진 평균 별점 1.0   평가 1   팔로워 0

1점 2022년 10월 6일

식당에 놓고 간 스마트폰이랑 신용카드를 숨겼다가 버리시네요.

밥 먹은 식탁에 휴대폰을 놓고 나와서 10분 만에 다시 갔습니다. 상은 치워져 있고 종업원은 못 봤다고 하고 아무리 전화해도 그때는 울리지 않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구글 로그인 된 태블릿pc를 서울에서 가져와 다음날 식당에 가 휴대폰 찾기 해보니까 식당에 들어간 적 없는 쓰레기 모아놓는 곳에 있는 쓰레기 봉지 깊숙한 곳에서 소리가 울리네요.

분명 잊어버린 당일 10분 만에 다시 갔을 땐 아무리 전화해도 진동도 안 울리고 식당 안에서 아무 소리 안 났는데 다음 날 아침에 식당 쓰레기 봉지에서 벨이 울리는 게 단순히 제가 떨어 트린 거라고 설명이 되나요?

아침에 기상 알람도 울렸는데 알람 끄고 다시 쓰레기통에 넣으신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