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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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점 1월 17일

'모테' 사천 지역의 고유사투리로 '석쇠'를 일컫는다.

사천여행을 모두 마치고 막 떠나기전 가는길에 간단하게 식사를 할곳을 찾다가 발견한 '유화식당'. 사천ic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으로 방문후 물어보니 현지의 맛집인듯하였다.

11시에 오픈인데 첫손님으로 입장하여 모테구이 백반 1인상을 주문하였다. 2인이상이면 1인당 1만원, 1인상은 12,000원이다.
식사는 주문과 동시에 거의 바로 제공될정도로 빠르게 서브된다.

불맛나는 석쇠구이의 돼지불고기와 매일 아침담구는 겉절이, 그리고 기름을 바르지 않고 구운김이 이식당의 대표음식과 반찬이다. 한끼 식사로 손색없었던 알찬 구성의 식단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쉬웠던건 상추의 세척상태가 조금 아쉬웠던점.

난로위 끓고 있는 숭늉은 유화식당의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