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키케이키

큐류샤 평균 별점 4.1   평가 178   팔로워 3

6개 더보기

4점 2021년 11월 23일

몇 년전부터 화려한 외관을 보고 저기는 무슨 케이크집이 저렇게 화려한걸까했는데 레터링 케이크집이었다.

늘 지나갈 때마다 시선가는 외관! 솔직히 처음엔 외관만 이쁜 집일거라고 생각하고 맛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내부도 굉장히 화려하다.

무알콜 샴페인도 팔고, 파티 소품들도 판매중이다.

SNS로만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보니 새삼 신기하다.

케이크들 색이 전부 화려하고 눈을 사로 잡는다.

디자인이 화려한 케익들은 예약 케익이다.

나는 미니 도시락(15,000) 초코를 골랐다.

겉에는 버터크림, 시트는 초코, 샌드크림은 크림치즈였다.

케익이 너무달지 않고, 동물성만 사용해서 입이 깔끔했다.

둘이 먹어서 처리하기에 딱 괜찮은 양이었다.

사장님이 초코, 바닐라 이런 식으로만 설명해주셔서 초코를 골랐는데 알고보니 안쪽에 크림이 크림치즈였다.

(최씨는 크림치즈를 막 좋아하지 않는데 청천벽력이였다.)

사장님이 불친절한건 절대 아니었지만 그 점에선 좀 아쉬웠다. (예약이 많다보니 바쁘셔서 그런 듯)

그리고 센스있게 하트도 넣어주냐고 물어봐주셨다.

덕분에 더 이쁜 케익이 됐다.

컬러배색을 정말 잘하시는 듯😍

레터링에 동물성만 사용해서 이 가격이면 너무 만족한다.

기회된다면 예약 케이크를 도전해보고 싶다.

​

당일에 레터링만 한다면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다.

글자수는 한글 8자까지. 영어는 좀 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