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도 식당

명료 평균 별점 3.5   평가 275   팔로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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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4년 7월 12일

몇 년전 현지인이 사랑하는 집,두루치기로 이름나서 방문했었다.
고기야 말할 것 없이 신선하고, 심플한 상차림,
모든 음식이 넘침없이 담백깔끔하고 순순한 맛이었다.
그때 이 집에서의 식사는,
몸의 허기뿐아니라 마음까지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꼭 다시 오고 싶었는데 7, 8년이 지나서야 왔다.

함께한 지인이 생고기를 주문.
양념된 두루치기보다 더 신선하고 고쑵고쑵.
밥은 알알이 윤기에 고소하고.
김치가 너무 익어서 좀 아쉬웠고, 채썬 무를 넣어 끓인 된장국도 살짝 아쉬운 듯했지만 시원하고 편안하다.

또올래?하면 그래 그러자.
약간의 다름은 있지만 유행에 합류않고 자신만의 손맛을 지켜가고 있어 감사하다.

차차세세 평균 별점 3.1   평가 34   팔로워 0

3점 2017년 3월 11일

두루치기가 별거 없어 보이는데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