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민물장어

다코미식가 떼굴이아부지 평균 별점 3.5   평가 533   팔로워 58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수원대 주변에서는 나름 유명한 장어집으로 15년 이상 한자리에서 영업하는 집입니다.
주차장이 좀 협소하지만 코로나 전에는 웨이팅도 많고, 손님이 많아 자리 잡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줄었네요.

양념반, 소금반으로 주문을 하니 주방에서 먹기 좋게 거의 다 구워 나와 덥고, 매퀘한 연기 냄새 맡으면서 먹을 일이 없습니다.

소금구이는 탱탱하고, 담백하고 고소한게 딱 장어맛 그대로입니다.
양념구이는 적당히 양념이 잘 스며들어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장어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어 어린이나 장어향이 싫어 못먹는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콩나물국, 부추무침, 생채, 버섯전, 된장찌개 등 반찬 하나하나가 너무 감칠맛 나고 맛있어 장어집이라기 보단 유명 백반집에 와서 식사를 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장어집 보다는 백반집이 더 잘 어울릴거 같은 집입니다.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메뉴에도 없는 비빔밥을 시켜 비벼먹었습니다.

분기에 한번 정도는 방문하는데 사실 이런 집은 많이 알려지지 않길 내심 바라고 있는 집입니다.

장어

1개 더보기

euni65 평균 별점 5.0   평가 1   팔로워 0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장어가 너무 맛있네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