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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료 평균 별점 3.5 평가 277 팔로워 11
4점 2021년 4월 23일
작은 도시, 작은 역, 그앞 식당.
정비되기 전, 시커먼 아저씨들만 드나들고, 가게 앞엔 노숙자들이 앉아 있어 급히 지나치기만 했던 곳.
오늘 지나가며 슬쩍 들여다보니 어랏~ 실내가 깨끗하네. 아주머니들이 들어가시네. 함 들어가보자~
혼자인 여자손님, 네모난 큰 쟁반에 반찬이 그득....기대감, 하늘을 찌른다.
어머~어멋~! 정식의 된장찌개, 맛나!맛나! 준수한 집된장이닷! 찬 하나하나 보통이 아니다. 밥 먹을데 없다고 은근 디스했는데 어두운 등잔 밑, 보석같은 집밥식당.
키워드
점심식사, 저녁식사, 혼밥, 서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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