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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둥글레차 평균 별점 4.2 평가 1389 팔로워 136
5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늦은시간까지 일하고 바람쐴겸 산책하다가
비치클럽커피 맞은편에 늦게까지하는 새로운 카페가 생겨서 바로 가봤다.
아직 정식오픈을 안한건지 베이커리류는 없고 음료만 있었다. 음료가격이 비슷하게 통일되어 있어서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아메리카노로 주문.
금방 커피 내려줘서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갔다.
늦은 시간에 왔더니 사람이 없어서 혼자 전세낸듯이 룰루랄라 사용ㅋ. 넓은 공간에 비해서 콘센트가 아주 적어서 핸드폰 충전할 자리를 찾아 이리저리 헤맸다ㅋ
2층은 인형들이 놓여져있고
빔프로젝터인지 영상도 켜져있고
좌석들이 형형색색 이쁘게 꾸며져있었다.
여심을 자극하는 셀카용(?) 전신거울들도.
커피는 산미없고 진하고 고소해서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ㅋㅋㅋ
끝맛에 탄맛이 나서 마치 스타벅스 커피 마시는 것과 흡사한 느낌이 났다ㅋ
야행성인 나의 인생에 늦은시간까지 열려있는 소중한 카페가 하나 더 생겨서 좋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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