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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원조칼제비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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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24 팔로워 1010
3점 7월 1일
팔당대교 인근에 문을 연 이래 인기를 끈 팔당원조칼제비가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면서 본점을 미사리 경정공원 쪽으로 옮겼습니다.
건물의 외부엔 잔디밭이 있는 작은 마당이 있었고 내부로 들어가니 칼국수를 파는 곳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층고에 커다란 창문이 있는 쾌적한 매장이 나왔습니다.
음식을 파는 곳이기에 비교적 단조롭게 마무리했지만 여기서 손을 조금 더 본다면 카페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시켜본 칼제비는 황태와 바지락과 조미료를 베이스로 한 육수를 썼고, 같이 나오는 김과 파는 직접 넣어서 김향도 강하게 납니다.
수제비는 부들부들 해서 맛있었고 칼국수는 면이 퍼지는 걸 막기 위함인지 단단하게 뽑아냈는데 덕분에 빨리 붇지 않아서 좋았으나 둘 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덕분에 죽을 추가로 시켰는데, 마무리로 시킬 때 자주 나오는 짭짤고소한 맛있는 달걀죽이었습니다. 양이 부족할 때 시키면 좋을 거 같습니다.
찬으로는 겉절이와 석박지가 나왔습니다. 둘 다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원래 장사를 하던 팔당점은 얼마나 장사가 잘 되는지 주말엔 난리 북새통 이미지 때문에 가볼 엄두도 내지 못하던 곳인데 새로 문을 연 곳은 평일 낮에 방문해서 그런지 아주 한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장 규모에 비해 넓디넓은 주차장의 규모를 보니 이곳도 주말에는 생각하는 거 만으로 숨이 턱 막히는 그런곳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홀을 담당하시는 직원분들은 친절하셨고, 힘주어 새로 지은 매장이라 그런지 화장실 또한 깨끗한 점도 좋았습니다.
키워드
아이동반, 식사모임, 캐주얼한, 깔끔한,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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