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칼국수

나인후 평균 별점 4.4   평가 54   팔로워 0

5점 2024년 7월 31일

닭칼국수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따로 다른반찬이 나오진 않지만 나오는 김치가 아주 매콤하고 맛있어서 좋았어요!

다코미식가 황지남부싸랑 평균 별점 4.5   평가 235   팔로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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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1년 8월 21일

양평에 사는 중고등학생들이 추천하는 칼국수맛집.
가을장마로 하루종일 비가 오길래 문득 생각나는 칼국수를 먹기 위해 폭풍검색하고 있었는데
양평고에 재학 중인 딸이 하는 말.
친구들이 추천하는 칼국수맛집'이 있다는데 가보자구.

양평역에서 450M 걸어서 10분이면 양평맛집.
5시가 조금 넘었는데도 넓은 식당안에는 많은 손님들이 있었다.
식당 앞 넓은 주차장은 물론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였어도 주차권을 준다고 한다.

"양평칼국수"
메뉴는 간단하다. 닭칼국수와 멸치칼국수 + 계절메뉴로 콩국수를 한다고 한다.
우리 식수는 닭칼국수2, 멸치칼국수 2을 주문했다.
반찬은 맛있게 보이는 김치 달랑 하나.
먹음직스럽긴 한데 약간 짜다.
그리고 공기밥 반그릇이 나왔다.

닭육수로 만든 닭칼국수
멸치육수로 만든 멸치칼국수
서로 맛보았는데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다.
각각의 깊은 맛이 있었다.
면발은 쫄깃쫄깃하다.
김가루만 뿌려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00% 만족하는 든든한 한끼를 먹었다.
양이 은근히 많다.
이른 저녁시간이긴 하지만 너무 든든하게 먹은 것 같다.

점심에 먹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재밌는 것은 원산지표시를 재밌게 표현했다.

쌀-정성들여 농사지은 국내산
배추-이슬먹고 자란 싱싱아삭 국내산
김치-아침마다 버무리는 국내산
등등
쥔장과 직원-양.칼인임을 자랑스러워하는 한국인.

1995년에 개업했으니
25년 한결같은 단일메뉴를 고집하는
양평칼국수. 적극 추천한다.

fghgf 평균 별점 4.2   평가 127   팔로워 10

5점 2022년 6월 6일

팔당 차가 막혀 우연히 들린 곳~ 내공 있어 확실히 맛있고 깔끔 깊이도 있는데 언뜻 필동 충무칼국수 떠오르는 맛과 비주얼.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풋고추 호박 감자 얇게 채썰고 계란물 쬐금 풀어 맛과 비주얼을 조금 허술하게 흐트러 뜨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아 그리고 딱 보고 40대 이상이면 30초만 더 끓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