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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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5 평가 515 팔로워 254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아주 오래간만에 방문해 보는 올갱이 해장국집 청정식당.
오다 가다 자주 보는 곳이지만, 가게 이름이 올갱이 해장국인줄 알았지 청정식당이라는 것은 처음 알았음..ㅎㅎ
후배님께서 올갱이 해장국은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저녁 9시도 안 된 시간인데도 손님이 한 사람도 없는 것이 요즘 천안의 코로나19 실정을 반영하는 것 같다.
연로하신 사장님께서 24시간 운영하는 가게인데, 방역이나 거리두기를 철저히 한다면 밥 한끼 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 싶은데~~~
묵밥과 올갱이 해장국이 간판 메뉴인 청정식당..
생삼겹살도 파는 곳이지만 올갱이 무침, 올갱이 전과 함께 막걸리 한 잔이 상당히 매력적일 것 같다.
식사용으로는 올갱이 수제비, 해장용으로는 올갱이 해장국을 추천~~~
별반 다를 것 없는 평범한 밑반찬..
팔팔 끓는 올갱이 해장국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숟가락으로 휘이 휘이 저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올갱이는 많이 보이지 않았다.
다른 재료들을 이것 저것 넣기 보다는 심플하게 아욱과 된장 베이스로 끓인 올갱이 해장국인 것 같다.
올갱이 해장국은 먹어 본 사람만이 진가를 안다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해장국인데..
엄청난 맛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딱 올갱이와 된장만 넣고 끓인 아주 슴습한 국물 맛이 난다.
조미료 투성이인 집보다는 이렇게 할머니께서 끓여주신 듯 자연스러운 맛이 좋긴 한데~~~
아욱이나 고춧잎(맞나?) 등등 야채는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생각보다 올갱이의 양은 적은 것 같다.
전체적으로 양은 적어보여 식사용으로는 특을 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음식이라는 것이 참 재미있는게, 처음에 딱 맛을 봤을 때 맛있다고 느꼈지만 다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처음에 맛을 봤을 때, 별다른 감흥을 받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릇이 비워져 있는 경우가 있다.
식당 이름대로 청정한 곳에서 온 올갱이가 된장, 아욱 등과 어우러져 맛을 낸 이 한 그릇의 해장국이 다음날 나의 하루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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