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방문자 평가
4.0점
맛5.0 가격3.0 서비스5.0
방문목적
다이어트식단(1)
저녁식사(1)
회식(1)
가족외식(1)
점심식사(1)
식사모임(1)
데이트(1)
분위기
서민적인(1)
경관/야경이좋은(1)
푸짐한(1)
편의시설
무료주차(1)
매우만족(0)
만족(1)
보통(0)
불만(0)
매우불만(0)
spinni
(106곳 작성, 3,753개 공감받음)
2020년 12월 8일
맛5 가격3 서비스5
백운호수 외곽 한적한 곳,
호젓이 위치한 팥요리 전문점.
콩쥐팥쥐를 연상시키고 그러면서 묘하게 팥죽과도 연결되는 상호 콩지팥찌.
"사장님이 콩쥐신가?~"
너스레 인삿말에 반갑게 맞아주는 유쾌한 첫인상으로 시작된 방문.
16년째 영업중인 곳으로
가정집을 개조한듯 식당내부는 살짝 오르락 내리락 오밀조밀 재미있는 구조.
팥죽은 순팥으로만 쑨 것과 쌀을 섞어 쑨 두 종류, 그외 팥칼국수뿐 아니라 돌솥비빔밥, 파전, 도토리묵등도 있다. 골고루 섞어 주문해보니...
다른 집과 확연히 달라 인상적이었던 것은 도토리묵! 양념을 배제, 잘게 부순 견과류 듬뿍 얹은 예쁜 모습의 샐러드 형태와 맛으로 내어짐이 사뭇 신선.
파전과 돌솥비빔밥, 곁들여진 찬 등 여기는 종합적으로 심심한 간과 건강한 맛을 표방하고 있는듯.
이는 개인 취향에 따라 맛있고 없음 편차가 생길 수 있어 보이지만, 메인인 팥요리는 모두들 결국 궁극의 공감으로 일치된 의견에 다다를 수 밖에 없다.
누구나 가질 법한 어릴적 기억들.
집에서 쑨 팥죽 호호 불던 겨울나기.
경험이든 연상 속 설정이든
딱 그 그림에 걸맞는 팥죽 맛!
모락모락 따끈한 팥죽 한그릇 뚝딱하면
이보다 더할 수 없을 것 같은 건강함을
담뿍 한그릇한 기분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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