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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593 팔로워 268
5점 2023년 7월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직장 축구동호회, 2학기부터 다시 재개하기 위한 모임을 성성동 테라스에서 가져보았다. 최근에 새롭게 정비된 성성호수공원이 보이고, 우측에는 최애 식당 중 하나인 호수매운탕 건물이 보인다. 테라스라는 가게 상호답게 멋진 테라스를 가진, 시원한 봄가을에는 이곳에서의 한잔도 낭만적일 것 같다.
음식을 준비하는 주방이 가운데에 있는 특이한 구조, 셀프바가 있어 편안하게 곁들임 음식을 가져올 수 있다. 고기를 찍어먹을 소스 3종류와 각종 밑반찬들이 정갈하게 놓여져 있다. 파김치, 백김치, 미역줄기, 옥수수콘, 파채, 콩나물국, 상추, 청양고추, 소스 3총사.
키오스크로 편리하게 주문, 일단 가볍게 대구막창과 생삼겹살로 시작해본다. 고기를 먹지 않는 후배님과 술을 드시지 않는 선배님을 위해 된장찌개, 공기밥, 물냉면도 주문.
대구막창(150g) 13,000원
대구막창 3인분을 마늘, 버섯과 함께 불판 가득 올려본다. 노릇노릇 잘 구워지고 있는 대구막창은 아일랜드산이라고 한다. 맛있게 구워진 마늘과 대구막창을 안주삼아 소주한잔 시이이이이작~~~
생삼겹살(150g) 16,000원
음식은 끊기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아래 바로 국내산 암퇘지 생삼겹살을 굽기 시작한다. 역시나 노릇노릇 잘 익어가는 생삽겹살 3인분. 신선하면서도 빛깔 좋은 삼겹살, 맛 또한 상당히 훌륭했다고 본다.
차돌박이(150g) 22,000원
불판에 올리면 바로 맛있게 구워지는 국내산 한우 차돌박이는 사람들한테 구워주느라 맛깔나게 익어가는 장면을 찍지 못했다.
소갈비살(150g) 20,000원
식사를 하기 전에 한잔만 더 하자는 말에 마지막 안주로 등판한 미국산 소갈비살 2인분. 살짝만 익혀 먹어야 맛있는데, 이래저래 얘기하다 보니 삽겹처럼 되어버렸다. 그래도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술안주로서 아주 훌륭한 소갈비살.
드넓은 주차장이 차량으로 꽉찬 테라스, 어둠이 깔린 가운데 빛나는 테라스의 모습이 더 멋져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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