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k마라탕

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593   팔로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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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4년 10월 24일

산책하다 봤던 쌍용중 맞은편 라커마라탕. 주차는 가게 앞 길가에 잠깐 세워두면 되는데, 상당히 복잡함. 다른 여느집 아이들처럼 우리집 아이들도 마라탕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마침 쿠팡이츠에 라커마라탕이 있어 주문해보았다.

매 주문 무료배달에 1,000원 즉시할인, 그리고 15,000원 이상 주문하면 1,000원 할인까지 쿠팡이츠에서 주문하면 완전 득템하는 느낌이다.

소고기 100g이 포함된 셀프마라탕과 마라샹궈 주문, 다양한 재료 중 자신이 좋아하는 10가지의 재료를 고르면 된다.

30분도 채 흐르지 않아 주문했던 마라탕과 마라샹궈가 총알같이 도착했다.

마라샹궈 700g
2단계(중간매운맛 신라면정도) 단무지O
청경채, 숙주나물, 건두부, 푸주, 팽이버섯, 유부, 백목이버섯, 알배기배추, 넙적당면, 분모자
아래에 깔린 양념을 전체적으로 쓱삭쓱싹 버무려주고 다양한 재료들을 한젓가락씩 먹어보는데, 2단계임에도 맵기가 제법이지만 양이 많으면서도 아주 맛남.

셀프마라탕(소고기 100g포함)
1단계(약한매운맛) 단무지O
숙주나물, 분모자, 넙적당면, 뉴지면(굵음), 팽이버섯, 유부, 청경채, 치즈떡, 고구마떡, 백목이버섯
둥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마라탕은 1단계라 매운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는데, 그게 더 괜찮은지 맛있고 폭풍흡입하면서 여태껏 먹었던 마라탕 중 최고라고 엄지척.

다른 집과 비교해보면 가격대에 비해 푸짐하면서도 맛있기까지 한 라커마라탕. 1단계로 주문하면 맵찔이들도 아무런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고소한 땅콩소스 베이스의 맛있는 국물에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재료, 그리고 푸짐함. 이후로도 둥이들의 요청에 2번 정도 더 배달시켜 먹었던 맛있는 마라탕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