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프

토마도아 평균 별점 4.3   평가 64   팔로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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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4년 10월 18일

친구의 초대로 방문한, 주택가 사이 조용하고 아늑한 파스타 바. 비건/페스토 메뉴로만 구성되어 있어, 비건분들의 선택지도 다양하다. 비건 식재료만으로 맛을 이렇게 풍부하게 낼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술과의 궁합이 아주 좋았다. 디저트도 하이볼도 별로 달지 않아 입맛에 꼭 맞았던 곳.

바좌석으로만 이루어진 아늑한 공간이다. 1인 셰프 매장이라 조리시간이 다소 소요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맛이다.

dnla 평균 별점 4.7   평가 68   팔로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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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4년 1월 26일

음식이 굉장히 맛있어요! 사장님 친절하시고 큰 매장은 아니라 예약하는 편이 좋아요. 오픈 주방이고 주방 중심으로 바 테이블이 둘러져 있는 형식이라 사장님 조리하시는 게 다 보이는데 주방 모든 부분이 깨끗해보여서 좋았습니다. 그거랑 식기들도 너무 귀여워서 같이 간 일행이랑 계속 얘기했네요. 다만 개인적으론 탄산 없는 논알콜 음료가 없었던 게 아쉬웠습니다. 음식 퀄리티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곳이다보니 이해가 안되는 건 절대로 아닌데 그래도 가볍게 자주 갈만한 느낌은 아니고 조금 특별한 날 스스로나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고 싶을 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