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 이름
폴더 색상
스팅 방문자 리뷰
최고에요
(0)
마음에 들어요
(1)
만족해요
(0)
괜찮아요
(0)
무난해요
(1)
아쉬워요
(0)
별로에요
(0)
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29 팔로워 1028
3점 6월 25일
스팅은 신철원터미널 상가에서 1994년부터 영업중인 곳으로, 한 번 정도 리모델링을 거친 듯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요즘은 보기도 어려운 브라운관 티비가 천장 부근 여기저기 매립되어 있었는데, 예전에는 저런 식으로 인테리어를 해두고 뮤직비디오 같은걸 틀어주곤 했단 걸 상기하니, 이곳의 주 고객층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시켜본 돈까스는 고기는 얇고 튀김옷은 두께를 보충하기 위함인지 제법 두꺼운 데다 소스는 옅은 맛이다 보니 먹을수록 느끼해서 맛 자체로는 요즘 스타일이라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돈까스 접시에 담긴 밥과 과일, 조그만 감자튀김에 춘권까지 아기자기하면서 알차게 담겨있는 데다, 식전 수프까지 나오면서도 가격이 겨우 7천원이었습니다.
맛은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이 가격에 이런 구성은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수준이라 사실상 인건비는 포기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이곳은 과거 군 생활 중 근처 터미널을 이용했던 군장병들이라면 아마 한 번쯤 들렀을 법한, 그런 추억의 돈까스 집 중 하나였을 겁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유튜브에 소개된 후 손님들이 늘어난 탓인지 저희가 방문한 점심시간 12시 30분에도 저희가 먹은 돈까스를 제외한 다른 정식 메뉴들은 이미 매진 상태였고 브레이크 타임인 1시 30분 이전에는 모든 재료가 떨어져 손님들을 돌려보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연세가 많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주방을 보고 계셨고, 아드님이신 듯한 분이 홀을 맡아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셨는데 다소 투박하면서도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셨습니다.
주차는 매장 앞에 가능하기는 하지만 항상 차가 세워져 있는 듯 했습니다. 인근 농협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한 시간 무료주차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키워드
아이동반, 가족외식, 서민적인, 가성비좋은, 무료주차
다코미식가 먹죽귀 평균 별점 4.0 평가 1094 팔로워 647
4.5점 2024년 11월 10일
철원 신철원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스팅 다녀왔어요
노부부 두분이 주방을 담당하고
계셨고 신철원에 30년이 넘게된
돈가스 노포매장입니다
간판에서부터 노포 포스가 엄청
뿜어져 나왔는데 매장 내부는
굉장히 깨끗했어요
저는 반반돈까스로 주문했고
먼저 식전 스프와 깍두기가
나왔습니다
본격적으로 반반돈까스가 나왔는데
양도 상당히 크고 치즈도 완전 푸짐한게
눈꽃치즈가 아니라 폭설치즈네요
청양돈까스도 청양고추가 팍팍
올라가 있는데 매콤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맵진 않았습니다
맛도 상당히 괜찮았고 무엇보단
7000원으로 이런 구성을 접할 수
있다는게 훌륭했어요
최근에 먹은 돈까스중에 가성비
끝판왕급 돈까스 였습니다
키워드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혼밥, 혼술, 데이트, 가족외식, 숨은맛집, 서민적인, 캐주얼한, 가성비좋은, 푸짐한
블로그 후기
미니언즈 7월 20일
로로맘 7월 3일
훈훈 6월 10일
문플래티나 6월 7일
뽀쏘 6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