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선비

다코미식가 서켜나 평균 별점 4.2   평가 413   팔로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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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4년 5월 5일

'범선비'는 안양에 위치한 술집으로, 전통 선술집 (조선시대!?) 분위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술집은 특히, 당일 도축 한우 뭉티기가 인기 메뉴로 소문나 있습니다.
이곳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하며, 도로변이 아닌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는 자개로 통일된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넓은 테이블 간격을 두었습니다.
손님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
조선시대 선술집답게 술과, 막걸리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당일 도축 한우 뭉티기와 잘 어울리는 소주인 '새로(살구)'가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여기서 인기가 있는 메뉴들은 당일 도축 한우 뭉티기, 새로(살구), 순두부 전골 등이 가장 잘 판매된다고 합니다.
특히, 순두부 전골은 국물이 진하고 칼칼하여 많이 나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양한 하이볼, 막걸리, 우리나라 술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당일 도축 한우 뭉티기는 당일 도축한 신선 그 자체인 1등급 한우 암소의 우둔, 홍두깨를 주인장이 직접 정육하여 내놓습니다.
당일 도축으로 찰기가 돌며, 육향이 적어 평상시 생고기를 못 드시는 분께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일요일, 공휴일에는 도축장이 쉬는 관계로 판매가 불가능합니다.)
치즈가 뿌려진 토마토 이 안주는 꿀과 치즈로 구성되어 있어서,
입에서 사르륵 녹는 맛을 느낄 수 있네요.
뭉티기는 신선하고 고소하며, 특제 소스와 함께 먹으면 맛이 더욱 돋보인다고 합니다.
기름장은 참기름과 소금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범선비에서는 기름장에 다진 마늘이 추가되어서 고소하고, 담백하면서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뭉티기는 살코기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신선한 생고기를 얇게 썰어 먹을 때, 살코기의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뭉티기는 고기의 풍미와 함께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식감은 육사시미와는 다르게 뭉티기만의 독특한 매력이네요.
양념장은 뭉티기의 식감을 부드럽게 해주고, 어우러진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