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칼국수

dogday 평균 별점 3.9   평가 126   팔로워 3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이자리에서 20년이상된 국수집. 한참 더 오래된듯.
빨간 장국물에 쑥갓올려 아삭한 식감과 향이 독특합니다.

개취로는 국물이 조금더 진하고 조금더 매워도 좋겠다 싶어요

꼬막비빔밥은 평범

주차는 아주 곤란.
가게 뒤 주택가 뒤에 아무데나 세울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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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 칼국수 생물 꼬막비빔밥

맥긴마르코조나탄 평균 별점 4.4   평가 288   팔로워 22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1. 우후죽순 넘쳐나는 중국식당이 가득한 대림동에 얼마없는 한국식당 중 하나입니다.
2. 여름에는 얼큰칼국수와 콩국수를 팔고 있는데 대부분 손님분들이 콩국수를 드시고 있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3.콩국수도 크림같이 부드러워서 직접 갈아서 만든게 보였고 같이 먹는 겉절이도 콩국수와 잘 어울렸습니다.콩국수 국물도 진한게 여름에 먹기 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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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돌콩국수

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12   팔로워 895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공주칼국수는 대림역 8번출구를 나와 도림천길을 따라 걷다보면 길가에 보이는 가게입니다.

1998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업력이 20년은 넘은 가게지만 내부는 비교적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공주칼국수는 충청권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먹는다고 하는 칼국수인데 멸치육수 베이스에 계란을 푼 국물과 예전 방식의 부들부들한 면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쑥갓이 옆에 조금 나오는 점도 특이했는데 이걸 칼국수에 넣어서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일행의 말에 따르면 계란을 풀지 않았고 생각보다 국물이 걸쭉한 편이며 양도 적은 편인데 가격은 본고장보다 높으니 아쉽다며 종알대긴 했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충청도식 칼국수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같이 시켜본 콩국수는 약간 뻑뻑하다 싶을 정도로 국물의 점도가 높았으나 콩을 제대로 갈아서 만들었단 건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콩가루나 오이 고명은 필요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는데 둘 다 올라가 있었습니다.

같이 나오는 김치는 시원달콤해서 칼국수와 잘 어울렸습니다. 만두는 공장제 미니만두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서울에서 충청도식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훌륭한 가게였습니다. 비교적 오래된 업력에도 불구하고 일관성 있게 관리되고 있어서 인근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줄을 서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럴만한 곳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빙을 보시는 분들은 무뚝뚝한 편이셨으나 그렇다고 불친절하신 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아주 넓다고 할 수 없는 매장 특성상 평일 점심시간엔 합석도 흔히 일어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매장인근에 아주 힘겹게 할 수 있습니다만 어지간하면 다른 방법으로 방문하시는 편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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