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회식당

다코미식가 코코라떼 평균 별점 4.1   평가 418   팔로워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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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2020년 2월 19일

묵호항 회센터에서 횟감을 골라다가 맞은편 시장 골목 가게에 가져다 주면 회를 떠줍니다.
포장해 가실 분은 회센터 첫 집에 포장 회만 떠주는 분들에서 떠가세요.
저희는 매운탕이랑 같이 먹으려고 이곳에서 먹었습니다.

묵호항 회센터에 저희가 갔을 때엔 며칠동안 날이 궂어서 배가 못나가서 고기가 별로 없었습니다. 날이 좋아야 고기가 많다고 하니 그걸 잘 보고 가셔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가자미 등 잡어 몇 마리에 오징어 2마리 해서 식당에 가져갔더니 물로 씻어서 기계로 껍질 벗기고, 기계로 회가 다 썰려서 나오네요.
회 떠주시는 걸 기대했는데.. 세꼬시처럼 뼈가 씹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여기 방문 몇 주 후에 동해 동네 횟집에서 방어, 광어를 먹었는데 잡어가 확실히 맛이 떨어집니다.

만약에 날이 안좋아 잡어밖에 없다고 하면 동네 횟집에 가서 제대로 된 광어 우럭 방어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사장님은 정 많으시고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