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분식

다코미식가 석희 평균 별점 3.5   평가 538   팔로워 207

3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가볍게 점심 먹기 좋은 칼국수, 보리밥 전문점"

평소 이동 동선상에 있는 식당이었지만, 유심히 보지않으면 이곳에 식당이 있는것 조차 찾기 힘들 수 있을만큼 눈에 잘 띄지 않는 식당..

식당 내부가 협소한 편인데, 직사각형 구조로 벽을 보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구조여서 혼밥하는 분들에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음. 보리밥과 칼국수, 수제비가 대표메뉴인듯한데 사실 별 기대 없이 한끼 떼우자는 생각으로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얼큰하게 먹을지, 순하게 먹을지를 먼저 물어보시고 주문과 동시에 면을 삶기 시작. 내어진 칼국수는 어딘가 모르게 장칼국수의 비쥬얼과 비슷한 느낌이더라.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과 면이 생각보다 입맛에 잘 맞았고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비 맛이 꽤 괜찮다고 느낀 곳

날씨가 더울때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좀 쌀쌀해지면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은 그런 곳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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